강릉 주문진등대에 있는
기관총 탄환 흔적에 대한 조사가 실시됩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 달부터
한국전쟁 당시 주문진등대에 발생한
기관총 탄환의 흔적을 조사하고
복원·보존 방안을 수립하는 용역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는 기록으로만 전해지는
주문진등대 기관총 탄환 흔적을
과학적으로 샘플링한 뒤
복원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편 주문진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18년부터
불을 밝히기 시작했으며
해수부 등대문화유산 12호로 등재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