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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 두 달 뒤 20대 남성 설악산 울산바위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

일반
2024.04.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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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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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낮 12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 설악산 울산바위
약 100m 아래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2월 2일 실종 신고됐고,
이후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 끝에
인제지역 설악산 일대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혔지만
해당 남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후 지난 7일 한 등반객이
울산바위 정상에서
20대 남성의 휴대전화를 주웠고
전원을 켜고 위치 추적으로 수색을 재개해
해당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