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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끝났지만 '유채꽃 관경 그대로' 21일까지 개방

일반,삼척시
2024.04.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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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4-16
삼척_유채꽃3.jpg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가
지난 14일 마무리된 가운데,
삼척시가 유채꽃이 만발한 유채꽃밭을
21일까지 연장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삼척시는
축제 기간 벚꽃과 유채꽃이 동시에 개화돼
쉽게 보기 힘든 아름다운 관경이 만들어졌고,
이후 노란 유채꽃의 향연이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이 유채꽃밭의 풍광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방 시기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는
지난달 29일 개막해 14일까지 17일 동안 열려
35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역대 최고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특히 주말과 휴일이면
근덕~삼척을 오가는 도로가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는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축제기간 정라동 주변 음식점은
모처럼 반짝 특수를 누리며
축제 개최로 인한 지역 경제 효과만
1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