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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킹크랩 시중 절반가에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대성황 속 막 내려

동해시
2024.04.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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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4-15
동해시 추암 러시아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대성황을 이루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축제는
동해항으로 수입되는 러시아산 대게를
가장 신선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동해안 대표 먹거리 축제이자
환동해권 대표 K-페스티벌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부스와
체험 행사가 마련돼
행사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인파가 몰렸지만
따로 관람객을 집계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등에서
KTX 연계상품과 임시 열차 상품을 통해
1천여 명이 행사장에 방문했습니다.

또, 13일 장민호, 울랄라세션, 박구윤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살아 있는 크랩도 10t 이상이 판매돼
축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