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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4-08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년 동안 미디어 매체에 언급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놓은
'총선 이슈 트리'
저희가 여러 차례 소개했습니다.
강릉 지역구 후보 세 명은
공약에 이런 유권자들의 관심 분야를
얼마나 녹여냈을까요?
이준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년 동안
강릉을 다룬 기사 2만 5천여 건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재해와 문화/관광, 지역발전의
세 가지 분야에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를
스무 개씩 뽑았습니다."
강릉 선거구 후보들은 선거 공보물에서
어떤 키워드들을 반영하고,
차별화된 자신만의 공약을 내세웠을까?
--------------------------------------------
기호 1번 김중남 후보의 지역발전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인천과 강릉을 잇는 고속철도의 조기 완공과,
강릉 실리콘밸리 구축 등을 내세웁니다.
문화관광 분야로는 단오를 활용한 365일 축제와
강릉문학관, 제2 아트센터 신설 등을 약속해
지역 유권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했습니다."
또, 지역화폐를 활용한 자영업 지원과
청년들의 기본소득이나 창업기금 설치를
법제화하는 등의 복지 공약은
차별화된 공약으로 손꼽힙니다.
--------------------------------------------
기호 2번 권성동 후보는
현역의 이점을 살린 의정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KTX 강릉선 신설과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최종후보지 선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유권자가 바라는 지역발전 공약으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과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을 내세웁니다."
또 지난해 발생한 강릉 산불의 피해 복구와
국제 스케이트장 강릉 유치 등
올림픽 시설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기호 7번 이영랑 후보는
사회 정의와 공정 중심의
차별화된 공약이 눈에 띕니다.
"선출직 공직자의 6촌 이내 사업자의
불합리한 수의계약을 사전에 방지하고,
법조인의 정계 진출 유예를 내세웁니다.
또 지방선거의 시스템 공천 도입과,
지역 정치인을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만들고
강릉 시민이 소신있게 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개설을 약속했습니다."
"여기에다 여성들이 유리 천장을 깨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후보마다 그려내는
강릉의 미래 청사진이 대부분 차별화된 점이
이번 세 후보 공약의 특징입니다.
[이준호 기자]
"다양한 공약을 제시한 각 후보들에게
표심이 어떻게 쏠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
(영상취재 박민석, 그래픽 양민호)
지난 4년 동안 미디어 매체에 언급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놓은
'총선 이슈 트리'
저희가 여러 차례 소개했습니다.
강릉 지역구 후보 세 명은
공약에 이런 유권자들의 관심 분야를
얼마나 녹여냈을까요?
이준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년 동안
강릉을 다룬 기사 2만 5천여 건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재해와 문화/관광, 지역발전의
세 가지 분야에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를
스무 개씩 뽑았습니다."
강릉 선거구 후보들은 선거 공보물에서
어떤 키워드들을 반영하고,
차별화된 자신만의 공약을 내세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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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김중남 후보의 지역발전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인천과 강릉을 잇는 고속철도의 조기 완공과,
강릉 실리콘밸리 구축 등을 내세웁니다.
문화관광 분야로는 단오를 활용한 365일 축제와
강릉문학관, 제2 아트센터 신설 등을 약속해
지역 유권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했습니다."
또, 지역화폐를 활용한 자영업 지원과
청년들의 기본소득이나 창업기금 설치를
법제화하는 등의 복지 공약은
차별화된 공약으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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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권성동 후보는
현역의 이점을 살린 의정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KTX 강릉선 신설과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최종후보지 선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유권자가 바라는 지역발전 공약으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과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을 내세웁니다."
또 지난해 발생한 강릉 산불의 피해 복구와
국제 스케이트장 강릉 유치 등
올림픽 시설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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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7번 이영랑 후보는
사회 정의와 공정 중심의
차별화된 공약이 눈에 띕니다.
"선출직 공직자의 6촌 이내 사업자의
불합리한 수의계약을 사전에 방지하고,
법조인의 정계 진출 유예를 내세웁니다.
또 지방선거의 시스템 공천 도입과,
지역 정치인을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만들고
강릉 시민이 소신있게 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개설을 약속했습니다."
"여기에다 여성들이 유리 천장을 깨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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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마다 그려내는
강릉의 미래 청사진이 대부분 차별화된 점이
이번 세 후보 공약의 특징입니다.
[이준호 기자]
"다양한 공약을 제시한 각 후보들에게
표심이 어떻게 쏠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
(영상취재 박민석, 그래픽 양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