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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8세 남자 어린이 숨진 채 발견

강릉시
2024.04.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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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4-04
 
 
오늘(4) 오전 11시 27분쯤
강릉시 노암동의 한 주택에서
8살 남자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아동과 동거 중인 지인이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며
119에 신고했는데,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동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아동은 발견 당시 왼쪽 눈에
오래된 멍이 들어있었고,
그 외에 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강릉시는 2년여 전부터
이 가정을 관심 대상으로 분류해
점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