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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4-02
유례 없는 사과 가격 상승에
정부가 강원도에 사과 재배지를
2,000ha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 변화로 사과 재배 적합 지역이
계속 북상함에 따라,
2030년까지 정선과 양구 등
강원도 5대 사과산지를 현재 931ha에서
2,000ha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이같은 발표는
지난달 사과 가격이 전년 3월보다
전국적으로는 88.2%,
강원도에서도 66.7% 급등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정부는 이 밖에
시장에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과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 5만t에서 2030년까지 15만t,
배는 4만t에서 6만t으로
각각 3배와 1.5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하고
산지와 소비자 직거래를 늘리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유통비용을 10%
절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사과의 평년 생산량을 49만t이지만,
지난해는 봄철 냉해와 여름 폭우 등으로
생산량이 39만 4천t으로 30.3% 줄어
가격이 급등한데다,
올해 햇사과가 나오는 7~9월 전까지는
사과가격이 계속 비쌀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강원도에 사과 재배지를
2,000ha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 변화로 사과 재배 적합 지역이
계속 북상함에 따라,
2030년까지 정선과 양구 등
강원도 5대 사과산지를 현재 931ha에서
2,000ha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이같은 발표는
지난달 사과 가격이 전년 3월보다
전국적으로는 88.2%,
강원도에서도 66.7% 급등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정부는 이 밖에
시장에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과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 5만t에서 2030년까지 15만t,
배는 4만t에서 6만t으로
각각 3배와 1.5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하고
산지와 소비자 직거래를 늘리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유통비용을 10%
절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사과의 평년 생산량을 49만t이지만,
지난해는 봄철 냉해와 여름 폭우 등으로
생산량이 39만 4천t으로 30.3% 줄어
가격이 급등한데다,
올해 햇사과가 나오는 7~9월 전까지는
사과가격이 계속 비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