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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3-27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사직에 이어
강원도 내 의대 교수들까지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정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머리까지 삭발하는 등
가장 강경하게 대응한
강원대 의대의 경우
교수 120명 전원이 사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로 1명이 어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한림대 의대 교수 1명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문서를 올렸습니다.
가톨릭관동대, 연세대 미래캠퍼스의 의대 교수들 역시
사직서 제출 의지에는 동참했지만,
실제 제출한 교수는 아직 없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대, 전북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충북대, 순천향대, 울산대 의대 등에서
700명 넘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의교기관마다 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강원대는 정형외과에 이어 정신과 병동을
축소 운영하기로 했고,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응급실 진료가 불가한 상황입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병상 축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대, 전북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충북대, 순천향대, 울산대 의대 등에서
700명 넘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의교기관마다 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강원대는 정형외과에 이어 정신과 병동을
축소 운영하기로 했고,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응급실 진료가 불가한 상황입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병상 축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