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변 '방사능 성분 검사' 직접 실시

 

 

강원도가 일본의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해변의 방사능 검사를 직접 실시합니다.

기존에 해변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해왔으며,
앞으로 내년 2월까지는
강원도에서 직접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바닷물의 방사능 성분 검사는
부산대학교의 방사능 분석센터에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속초시도 속초해수욕장에서 월 2회,

개장 기간엔 월 4회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홈페이지와 전광판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강원도에서 지난 4일과 5일, 17일에 걸쳐
경포해변과 속초해변 두 곳에서 실시한
방사능 관련 성분 검사에서는
세슘과 삼중수소 등 세 가지 항목 모두
기준치 이하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