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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김중남 35.4% VS 권성동 44.1%'

추천뉴스,강릉시,뉴스리포트
2024.03.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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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3-2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달 10일 총선을 앞두고
강원지역 언론사들이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오늘은 이 소식과 함께
총선 관련 뉴스를 집중 보도해 드립니다.

먼저 강릉과 동해·태백·삼척·정선 등
4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강릉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22대 총선 강릉 지역구 유권자 5백 명에게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건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35.4%의 지지도를
현역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는 44.1%,
개혁신당 이영랑 후보는 3.3%를 보였고,

권성동 후보와 김중남 후보의 격차는
오차 범위 안 8.7%p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후보를 변경할 가능성에 대해선
응답자 가운데 82%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고,
17%는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어느 비례대표 정당에 투표할지도 물었습니다.

국민의미래는 38%, 조국혁신당 17%,
더불어민주연합 16%, 개혁신당 6%,
새로운미래는 2% 순이었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4%였습니다.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묻는 인식 조사에서는
국정 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정당별 지지도와
호감 정도를 묻는 질문엔 
국민의힘이 가장 높은 46%, 더불어민주당 27%,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5%,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1%로 나타났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2%였습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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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강원권 MBC 3사와 KBS, G1,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조사 기관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 대상 :
강릉시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원주시갑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 방법 : -조사 방법 : 면접원에 의한 무선 전화 면접 조사 100%
-표집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
-조사 일시 : 2024년 3월 22~24일(3일간)
-표본 추출 :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 추출
-피조사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표본 오차 : 무작위 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허용 표집 오차는
±4.4%p
-질문 내용 : 총선 투표 참여 의향, 지역구 후보 지지도 등
-가중치 부여 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선거구별 응답률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 14.8%
강릉시 : 16.7%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 20.8%
원주시갑 : 17.7%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와 강원권 MBC 3사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