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봄 날씨 완연, 건조주의보 발효.. 산불 유의

동해안의 낮 최고기온이
최고 18도를 넘는 등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고성 대진이 18.5도
강릉 17.4도, 속초 17.1도, 삼척 16.1도,
동해 15.3도, 태백 11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산지 0~1도, 동해안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산지 12~14도,
동해안은 21~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고성부터 삼척까지 동해안 6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오늘(14) 밤부터 내일까지 산지에는
최고 90km의 강풍이 몰아쳐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