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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캠'에 이어 '녹음기능 공무원증 케이스'까지...속초시 악성 민원인 강력 대처

속초시
2024.03.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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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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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녹음기능을 갖춘
공무원증 케이스를 지급했습니다.

녹음기능을 갖춘 공무원증 케이스는
목에 거는 형태로 뒷면의 버튼을 누르면
최장 6시간 동안 녹음할 수 있어
폭언과 협박 등 위험 상황에서
증거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속초시는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주민센터 8곳에
공무원증 케이스 52개를 배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속초시는 지난해
휴대용 영상 촬영장비인 '바디캠'을
이미 민원 담당자들에게 도입했습니다.

또,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