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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3-08
이르면 오는 2027년이면
강릉은 부산-제진 간 철도와
기존 서울-강릉 KTX 철도가 교차하며
환승할 수 있게 됩니다.
강릉시가 강릉역 인근에
미래형 복합 환승센터를 만드는데
이른바 에어 택시라 불리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까지 탈 수 있는 국내 첫 모델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강릉역 인근 넓은 공터가 텅 비어 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주차장으로 활용된 뒤 올해로 6년째 비어 있는 이곳에
'미래형 복합 환승센터'가 들어섭니다.
오는 2027년 또는 2028년이면
기존의 서울-강릉 노선은 물론,
부산-고성 철도까지 운행하게 되면서
강릉에 철도를 갈아탈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는 겁니다.
김인성 기자
"강릉역 인근에 들어선 복합환승센터는
내년에 사업자를 선정한 뒤 2028년 착공해
2030년쯤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단순한 환승 공간이 아니라
일명 '에어 택시'라 불리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UAM을 탈 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마련됩니다.
국내 한 대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미국의 한 회사가 올해 초
UAM 기체의 착륙 시험을 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남 고흥군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지난해 11월 우리 기술로는
처음 만든 UAM 기체 '오파브'의 비행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오는 2030년 '강릉역 미래형 복합 환승센터'가 마련되면 강릉역에 내린 관광객들이
'에어 택시'를 타고 강릉의 주요 관광지나
인근 도시로 날아갈 수 있어
기존과 전혀 다른 패턴의 관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순민
/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 ITS시설팀장
"강릉으로 도착하신 이용객이 UAM을 통해서 인근 지역 정선, 동해, 양양 등의 어떤 관광지들을 좀 더 광역화해서 이용객들을 서로 편의를 제공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강릉시는 오늘 착수보고회를 열고
'강릉역 미래형 복합 환승센터'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강릉시는 특히,
지역 교통 체계의 획기적인 변화와
강릉역을 중심으로 한 낡은 옛 도심을
바꿀 수 있도록 '역세권 개발'도 함께
고민하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강릉은 부산-제진 간 철도와
기존 서울-강릉 KTX 철도가 교차하며
환승할 수 있게 됩니다.
강릉시가 강릉역 인근에
미래형 복합 환승센터를 만드는데
이른바 에어 택시라 불리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까지 탈 수 있는 국내 첫 모델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강릉역 인근 넓은 공터가 텅 비어 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주차장으로 활용된 뒤 올해로 6년째 비어 있는 이곳에
'미래형 복합 환승센터'가 들어섭니다.
오는 2027년 또는 2028년이면
기존의 서울-강릉 노선은 물론,
부산-고성 철도까지 운행하게 되면서
강릉에 철도를 갈아탈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는 겁니다.
김인성 기자
"강릉역 인근에 들어선 복합환승센터는
내년에 사업자를 선정한 뒤 2028년 착공해
2030년쯤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단순한 환승 공간이 아니라
일명 '에어 택시'라 불리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UAM을 탈 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마련됩니다.
국내 한 대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미국의 한 회사가 올해 초
UAM 기체의 착륙 시험을 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남 고흥군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지난해 11월 우리 기술로는
처음 만든 UAM 기체 '오파브'의 비행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오는 2030년 '강릉역 미래형 복합 환승센터'가 마련되면 강릉역에 내린 관광객들이
'에어 택시'를 타고 강릉의 주요 관광지나
인근 도시로 날아갈 수 있어
기존과 전혀 다른 패턴의 관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순민
/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 ITS시설팀장
"강릉으로 도착하신 이용객이 UAM을 통해서 인근 지역 정선, 동해, 양양 등의 어떤 관광지들을 좀 더 광역화해서 이용객들을 서로 편의를 제공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강릉시는 오늘 착수보고회를 열고
'강릉역 미래형 복합 환승센터'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강릉시는 특히,
지역 교통 체계의 획기적인 변화와
강릉역을 중심으로 한 낡은 옛 도심을
바꿀 수 있도록 '역세권 개발'도 함께
고민하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