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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2-27
삼척시가 일제 강점기 토지 수탈에 저항한
'임원리 임야측량 항일운동'에 관한
일본 공문서를 찾아
실제 항일 운동 날짜를 밝혀냈습니다.
삼척시와 임원리 항일운동 선양사업회는
가톨릭관동대 영동문화연구소에 의뢰해
임원리 임야측량 항일운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일본 아시아역사자료센터에서
'헌병 하사 상등병 면관 강등처분 1건'이라는
공문서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임원리 토지임야측량 항일 운동 당시
총독부 촉탁 직원을 구타 살해한 날이
1914년 11월 11일로 명기돼
기존 삼척군지 기록에 전해져 내려오는
1913년 4월이 잘못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매일신보와 수형인 명부 등을 검토해
당시 김두혁 등 모두 94명이 검거됐고
26명이 최대 8년에서 1년까지의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임원리 임야측량 항일운동'에 관한
일본 공문서를 찾아
실제 항일 운동 날짜를 밝혀냈습니다.
삼척시와 임원리 항일운동 선양사업회는
가톨릭관동대 영동문화연구소에 의뢰해
임원리 임야측량 항일운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일본 아시아역사자료센터에서
'헌병 하사 상등병 면관 강등처분 1건'이라는
공문서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임원리 토지임야측량 항일 운동 당시
총독부 촉탁 직원을 구타 살해한 날이
1914년 11월 11일로 명기돼
기존 삼척군지 기록에 전해져 내려오는
1913년 4월이 잘못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매일신보와 수형인 명부 등을 검토해
당시 김두혁 등 모두 94명이 검거됐고
26명이 최대 8년에서 1년까지의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사진 제공 :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