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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유제품 편의점에서 마음껏' 원주이어 속초·삼척도 '우유바우처 시행'

속초시,삼척시
2024.02.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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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2-22
 
 
강원도가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과 청소년에게
우유를 지원하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3개 시군에서 시행합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원주시에 이어
올해는 속초와 삼척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
6세에서 18세 아동과 청소년 4,500여 명이
무상으로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합니다.

바우처 카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5,000원씩 지원되며
지역 내 6개 편의점 브랜드와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와 유제품을
지원액 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대상은 흰 우유 외에도
국산 원유 50% 이상인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우유,
카페라테 등의 유제품은 제외됩니다.

지원 대상자는 본인이나 법적 보호자가
신분증, 증빙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