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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재난문자 확대하고 호우 예보 정교하게 발표

일반
2024.02.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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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2-21
지진_기상230510.jpg
 
 
 
기상청이 재난문자와 정보 발송을 확대하고,
호우나 태풍 예보를 더욱 정교하게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1일)
'2024년 기상청 주요 정책 추진 계획'에서
시·도 단위로 발송됐던 지진재난문자는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광주·호남에 적용한
‘눈 무게 예보’를 지난달 강원·경북에 이어
올해 11월에는 충청권으로 확대합니다.

내비게이션으로 고속도로 결빙 구간을 알려주는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는
중부내륙선과 서해안선에 이어,
경부선·중앙선·호남선·영동선·중부선 등으로 확대합니다.

호우의 경우, 강수량과 적설량에 더해
강수 강도도 발표하고,
태풍 예보는 더 자주, 더 자세히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