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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총선거, 설 민심이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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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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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2-11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가
6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설 명절이 민심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22대 총선 출마 선언 후보들은
설 연휴 이후 발표되는
강원지역 8개 선거구의 본선 후보 확정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원주 갑과 속초·인제·고성·양양,
홍천·횡성·영월·평창 3개 선거구는
단수 추천 지역으로 발표하고,
나머지 5개 선거구는 경선이나 전략공천으로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동해·태백·삼척·정선,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는
단수 추천지역으로, 나머지 6개 선거구는
설 연휴 이후 구체적인 경선 방식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녹색정의당이나 진보당, 개혁신당 등도
최종 후보 발표에 앞서
바닥 민심을 훑어보고 있고,
무소속이나 군소정당 후보들도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