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7시 30분쯤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의 한 휴양지의
텐트 안에서 경기도 성남시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지난 4일 캠핑을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수색에 나선 끝에 50대 남성이 숨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텐트 안에서
등유 난로를 사용한 흔적이 있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