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예술단 신규 단원 23명 위촉, 상설소리극 '떼꾼' 공연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과 보전을 위해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신규 단원 23명이 위촉됐습니다.

정선군과 아리랑문화재단은
이길영 연출감독을 비롯한
상임단원 10명과 비상임단원 12명 등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각종 문화공연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토요 상설공연으로
올해도 4월부터 11월까지 장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소리극 ‘떼꾼’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달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당시에 특별공연을 펼쳐
전 세계 선수단과 IOC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긴 아리랑, 자진 아리랑, 엮음 아리랑을

총 4장의 주제로 구성하여
삶의 애환을 해학적을 풀어낸 소리극
'가리왕산의 메나리'작품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