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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에 찾아온 지진해일, 행정안전부 연 1회 이상 지진해일 자체 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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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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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2-06
삼척항지진해일침수방지시설내년일반인에게개방.jpg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31년 만에 지진해일이 찾아온 가운데,
정부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지진해일 자체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발생한
동해안 지진해일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 합동훈련에 나서는 등
연례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행안부는 앞서 지진해일 발생 시 가장 위험한
강원과 경북, 울산,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긴급 대피장소와
표지판 관리 실태 등을 특별 점검했습니다.

또, 폐쇄된 지형이나 돌출된 항구는
높은 지진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지진해일 대피지구와 긴급대피장소의
추가 지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지진해일 대응지원을 위해
0.5m 미만의 지진해일 정보 발표 시
안전 안내 문자를 해당 시·군에
선제적으로 발송할 계획입니다.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위치는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안전디딤돌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