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퇴치 시설 설치비를 지역 농가에 지원합니다.
양양군은 올해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모두 30여 농가에 자부담 금액을 제외한
설치 비용을 최대 3백만 원까지 지급합니다.
설치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 달 8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한편 양양군에서는 지난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74건 접수됐고,
모두 5만 제곱미터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5,400만 원 상당의 보상금이 지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