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동안
강원 동해안의 주요 수산물 어획량이
평년의 6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해양수산정책관실은
지난달 누적 어획량은 1,897톤으로
지난 3년간 1월 평균 3,172톤의
6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소 폭이 큰 주요 어종은
도루묵이 97%로 가장 크고,
오징어 9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어획량 감소의 원인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원 감소 영향에다,
지난달 기상 악화로 조업 기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