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홍역 유행, 방역 당국 선제 감시

지난해 유럽에서 홍역 환자가 45배 폭증하는 등
전 세계에서 홍역이 유행하자
방역 당국이 선제 감시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방학 기간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최근 홍역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설 연휴 해외여행 증가 등을 고려해
홍역 의심 환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지자체에 보냈습니다.

홍역 환자는
지난해 10월 4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달에도 1명이 추가돼
최근 4개월 사이 5명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