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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1-26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개막 직후 내린 눈으로 동계올림픽 분위기가
살아났고, 한파 속에서도 올림픽 열기는
많은 화젯거리를 낳으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대회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 속에 개막한 이번 대회는 개막 사흘째 눈이 내리면서
겨울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크리스찬 마리아 라라 / 덴마크(지난 21일)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릴 때 눈이 내려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겨울을 만들어냈어요."
청소년올림픽인데다 모든 경기가 무료인 만큼 청소년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중이 많았습니다.
서문형 서지아 / 강릉시 유천동
"하키 같은 경우는 자주 볼 수 없는데 이 기회로 보게 되니까 더 신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장애인들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습니다.
김동훈 / 강릉시 강동면
"들어오는데 불편함 없게 잘해주셔서 입장 잘했고요. 경기 보는 데도 시야도 좋고 잘 보여서 만족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해외 청소년 선수는 가족들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캐나다의 빅토르 샤르트랑
선수는 생일을 맞기도 했습니다.
애니 / 캐나다
"사랑하는 아들! 오늘 경기에서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생일 축하해!"
선수들의 승부욕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강릉 하키센터 / 지난 20일
"영국 선수의 안타까운 부상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양쪽 링크 경기 재개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다쳐
올림픽 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선수는
현재까지 60명 가량입니다.
송선홍 / 올림픽지정병원 운영TF팀장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거기에 맞춰서 사전에 준비해서 적절한 치료를 빨리 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인
'드림프로그램' 출신의 한 아프리카 선수는
봅슬레이에서 은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조나탕 루리미 / 튀니지(지난 23일)
"너무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 2022년 여름에 한국에서 했던 경험(드림프로그램)에서 시작해 메달까지 딸 수 있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회 내내 식음료 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식재료를 검사해서 배식까지 전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고요. 신속검사 차량에서는 17개의 식중독균을 한꺼번에 검사해서 식중독균이 없는 게 확인된 경우에만 배식을..."
대회가 반환점을 돌면서
많은 화젯거리를 낳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개막 직후 내린 눈으로 동계올림픽 분위기가
살아났고, 한파 속에서도 올림픽 열기는
많은 화젯거리를 낳으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대회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 속에 개막한 이번 대회는 개막 사흘째 눈이 내리면서
겨울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크리스찬 마리아 라라 / 덴마크(지난 21일)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릴 때 눈이 내려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겨울을 만들어냈어요."
청소년올림픽인데다 모든 경기가 무료인 만큼 청소년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중이 많았습니다.
서문형 서지아 / 강릉시 유천동
"하키 같은 경우는 자주 볼 수 없는데 이 기회로 보게 되니까 더 신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장애인들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습니다.
김동훈 / 강릉시 강동면
"들어오는데 불편함 없게 잘해주셔서 입장 잘했고요. 경기 보는 데도 시야도 좋고 잘 보여서 만족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해외 청소년 선수는 가족들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캐나다의 빅토르 샤르트랑
선수는 생일을 맞기도 했습니다.
애니 / 캐나다
"사랑하는 아들! 오늘 경기에서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생일 축하해!"
선수들의 승부욕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강릉 하키센터 / 지난 20일
"영국 선수의 안타까운 부상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양쪽 링크 경기 재개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다쳐
올림픽 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선수는
현재까지 60명 가량입니다.
송선홍 / 올림픽지정병원 운영TF팀장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거기에 맞춰서 사전에 준비해서 적절한 치료를 빨리 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인
'드림프로그램' 출신의 한 아프리카 선수는
봅슬레이에서 은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조나탕 루리미 / 튀니지(지난 23일)
"너무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 2022년 여름에 한국에서 했던 경험(드림프로그램)에서 시작해 메달까지 딸 수 있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회 내내 식음료 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식재료를 검사해서 배식까지 전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고요. 신속검사 차량에서는 17개의 식중독균을 한꺼번에 검사해서 식중독균이 없는 게 확인된 경우에만 배식을..."
대회가 반환점을 돌면서
많은 화젯거리를 낳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