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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1-24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인기 종목이나 한국팀이 출전하면
많은 관중이 몰리지만, 비인기 종목은
예약하고도 오지 않는 노쇼가 속출하거나
아예 관중석이 텅텅 빌 때가 많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쇼트트랙이 열린
강릉 아이스 아레나 진입로가
차량으로 꽉 막혔습니다.
수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입장하고,
경기장 안은 1층은 물론
2층까지 가득 찼습니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도
이번 대회 쇼트트랙 마지막 일정,
혼성 계주 경기를 보려는
관중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강영석 / 서울 성북구
"(쇼트트랙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가장 잘하는 종목이니까 우리나라 선수들 응원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정오부터 3:3 아이스하키 경기가 시작된
강릉 하키센터를 가 봤습니다.
김인성 기자
"3:3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릉 하키센터 앞 광장입니다. 아이스 아레나와는 달리 경기장 주변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3대 3 아이스하키는 경기장을 절반으로 갈라
두 개의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 경기가 열리는 쪽은
2층 관객석마저 가득 찰 정도로
구름 관중이 몰렸지만,
홍은영 이효정 / 서울 은평구
"경기 처음 봤는데 아마 TV 방송으로 봤으면 보다가 말았을 텐데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박진감 넘치고요. 많은 사람들한테 권해주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네요."
다른 나라 팀들의 경기가 열리는 쪽은
관중석이 많이 비었습니다.
비인기 종목인 컬링 경기 역시
외면받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보니 해외 관람객들조차
더 많은 관중이 찾아와주길 희망했습니다.
캐미 폰지오 / 미국 관람객
"우린 더 많은 컬링팬들이 찾아와주길 바랍니다. 보시다시피 오늘 컬링경기장엔 관중들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우린 더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우리와 함께 컬링을 즐겨요~ "
특히 경기 관람이 무료인만큼
예매를 해 놓고 경기장을 찾지 않는
이른바 '노쇼'도 비인기 종목에 몰렸습니다.
김재환 / 대회 조직위원회 대변인
"(빙상경기의 경우) 현장 발권을 확대하고, 관중 상황을 봐서 이미 마감된 경기도 티켓을 여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상경기 같은 경우에는 관중들이 예매를 하지 않고도 보실 수 있도록 관중석을 개방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현장 발권을 늘리고
비인기 종목의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입니다.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인기 종목이나 한국팀이 출전하면
많은 관중이 몰리지만, 비인기 종목은
예약하고도 오지 않는 노쇼가 속출하거나
아예 관중석이 텅텅 빌 때가 많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쇼트트랙이 열린
강릉 아이스 아레나 진입로가
차량으로 꽉 막혔습니다.
수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입장하고,
경기장 안은 1층은 물론
2층까지 가득 찼습니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도
이번 대회 쇼트트랙 마지막 일정,
혼성 계주 경기를 보려는
관중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강영석 / 서울 성북구
"(쇼트트랙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가장 잘하는 종목이니까 우리나라 선수들 응원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정오부터 3:3 아이스하키 경기가 시작된
강릉 하키센터를 가 봤습니다.
김인성 기자
"3:3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릉 하키센터 앞 광장입니다. 아이스 아레나와는 달리 경기장 주변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3대 3 아이스하키는 경기장을 절반으로 갈라
두 개의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 경기가 열리는 쪽은
2층 관객석마저 가득 찰 정도로
구름 관중이 몰렸지만,
홍은영 이효정 / 서울 은평구
"경기 처음 봤는데 아마 TV 방송으로 봤으면 보다가 말았을 텐데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박진감 넘치고요. 많은 사람들한테 권해주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네요."
다른 나라 팀들의 경기가 열리는 쪽은
관중석이 많이 비었습니다.
비인기 종목인 컬링 경기 역시
외면받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보니 해외 관람객들조차
더 많은 관중이 찾아와주길 희망했습니다.
캐미 폰지오 / 미국 관람객
"우린 더 많은 컬링팬들이 찾아와주길 바랍니다. 보시다시피 오늘 컬링경기장엔 관중들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우린 더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우리와 함께 컬링을 즐겨요~ "
특히 경기 관람이 무료인만큼
예매를 해 놓고 경기장을 찾지 않는
이른바 '노쇼'도 비인기 종목에 몰렸습니다.
김재환 / 대회 조직위원회 대변인
"(빙상경기의 경우) 현장 발권을 확대하고, 관중 상황을 봐서 이미 마감된 경기도 티켓을 여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상경기 같은 경우에는 관중들이 예매를 하지 않고도 보실 수 있도록 관중석을 개방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현장 발권을 늘리고
비인기 종목의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