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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1-23
전국적으로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태백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스마트 딸기농장이
올해부터 딸기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 팜이
대체산업으로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높이 12미터의 실내에 수직으로 만들어진
농장에 딸기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LED조명이 햇빛 역할을 하고, 영양분과 물은
배관시설을 통해 자동으로 공급됩니다.
높은 공간에서도 온도와 습도를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유지하고,
식물이 흡수하지 못한 영양분과 물은
순환시스템을 통해 재활용합니다.
4층 높이로 지어진 이곳 스마트 팜에서는
12단으로 재배시설이 구성돼 단위 면적당
높은 생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두 5개 동이 갖춰져 4개 동에서는 딸기를,
1개 동은 딸기 육묘를 생산합니다.
1동 당 면적은 330제곱미터인데,
수직 재배 방식으로 만 그루 가량의 딸기를
키울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는 시험생산으로 매월 7톤의
딸기를 생산했는데, 올해는 생산량을 30% 더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윤호 스마트팜 부문장
"프리미엄 딸기를 작년 여름부터 백화점에 판매하고 있고, 올해 생산목표는 월 10톤으로 해서
연 120톤 생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백지역에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팜에는 170억여 원이 투입됐고, 계획대로라면 연간 30~40억 원 매출이 기대됩니다.
사계절 딸기 생산이 가능해
국내 생산량이 적은 여름에는
kg당 10만 원까지 팔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최재빈 스마트팜 대표
"태백을 거점으로 인도어(실내) 팜을 전국으로
확산시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한국형 스마트팜을 토대로 수출로 확대하고..."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의 신모델로 조성된
스마트팜이 대체산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태백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스마트 딸기농장이
올해부터 딸기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 팜이
대체산업으로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높이 12미터의 실내에 수직으로 만들어진
농장에 딸기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LED조명이 햇빛 역할을 하고, 영양분과 물은
배관시설을 통해 자동으로 공급됩니다.
높은 공간에서도 온도와 습도를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유지하고,
식물이 흡수하지 못한 영양분과 물은
순환시스템을 통해 재활용합니다.
4층 높이로 지어진 이곳 스마트 팜에서는
12단으로 재배시설이 구성돼 단위 면적당
높은 생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두 5개 동이 갖춰져 4개 동에서는 딸기를,
1개 동은 딸기 육묘를 생산합니다.
1동 당 면적은 330제곱미터인데,
수직 재배 방식으로 만 그루 가량의 딸기를
키울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는 시험생산으로 매월 7톤의
딸기를 생산했는데, 올해는 생산량을 30% 더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윤호 스마트팜 부문장
"프리미엄 딸기를 작년 여름부터 백화점에 판매하고 있고, 올해 생산목표는 월 10톤으로 해서
연 120톤 생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백지역에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팜에는 170억여 원이 투입됐고, 계획대로라면 연간 30~40억 원 매출이 기대됩니다.
사계절 딸기 생산이 가능해
국내 생산량이 적은 여름에는
kg당 10만 원까지 팔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최재빈 스마트팜 대표
"태백을 거점으로 인도어(실내) 팜을 전국으로
확산시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한국형 스마트팜을 토대로 수출로 확대하고..."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의 신모델로 조성된
스마트팜이 대체산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