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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글램핌장 일가족 일산화탄소 중독...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 시도 선택

강릉시
2024.01.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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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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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강릉시 주문진의 한 글램핑장에서
일가족 5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사고는
부부의 극단적 선택 시도 때문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쯤
강릉의 한 글램핑장에서 10대 자녀 3명을 재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부부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와 세 자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이 같은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