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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본부 3대 역점 "폐광지 살리기, 오색 케이블카, 수산자원 회복"

일반,추천뉴스,강릉시
2024.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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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1-15
 
 
강원도 글로벌본부가
2024년 예산과 주요 사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올해 폐광지 살리기,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그리고 어촌과 바다 살리기라는
3대 역점 사업을 중점 추진합니다.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도 글로벌본부의 올해 예산은 5천 8백억 원 대,

8조 6천억 원이 넘는
강원도 전체 예산 대비 6.8%를 차지합니다.

정일섭 / 강원도 글로벌본부장
"재정 효율화 기조로 인해서 2023년도에 비해 다소 축소 편성됐습니다.
경상경비는 최소화하되 도민들의 이익과 직결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미래산업국은 3,275억 원을 들여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과 폐광지 살리기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메타버스 허브 구축을 위해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에 메타버스 체험관을,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
메타버스 버추얼 스튜디오를 마련합니다.

오는 6월 태백 장성광업소,
내년 6월 삼척 도계광업소가 잇따라 폐광하면서
폐광지 경제 살리기 사업도 중점 추진합니다.

윤우영 / 강원도 미래산업국장
"8천억 원 정도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태백은 청정 메탄올 위주로 하고,
삼척 같은 경우에는 중입자 가속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광국은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올해 100억 원을 들여 가설 삭도를 설치하는데
4월쯤 사업자가 선정되면
전체적인 사업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영택 / 강원도 설악산삭도추진단장
"올해 사업은 상.하부 가설 삭도까지만 하는 걸로
지금 계획을 하고 있고요.
본공사는 이제 하반기나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을 투자하겠습니다."

해양수산국은 도루묵과 해삼 등
수산자원 증대 사업을 집중 추진합니다.

최우홍 / 강원도 해양수산국장
"도루묵 어미, 기존에 계획이 없던 거죠.
한 10만 마리를 키워서 4월 정도에 방류할 예정입니다.
이런 거 저런 거 다 하면 작년보다 방류 예산을 30% 정도 증액시켜가지고..."

또, 현재 매일 실시하고 있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주 1~2회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출범 2년차를 맞은 강원도 글로벌본부가
영동지방 맞춤형 정책을 펼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 :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