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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1-12
도내 지자체마다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삼척시도 전체 인구의 1/4이 넘을 정도로
고령화되면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삼척시 중심가에 있는 시내버스 정거장.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어르신들입니다.
차가 없는 어르신들은
버스를 탈 수밖에 없는데
버스비가 부담인 경우가 많습니다.
삼척시가 이같은 어르신들을 위해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만들어
지난달 공고를 마쳤습니다.
삼척시민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왕복 10회에 해당하는 매달 3만 원 가량의
버스비를 지원해줄 계획입니다.
김기자/삼척시 오분동
"부담되죠 왔다갔다 왕복으로 타고 다니니까.
(지원해준다고 하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좋죠. 엄청 좋죠."
지난 연말 기준 삼척시 인구는
모두 6만2천여 명인데
65세 이상 인구는 만 8천여 명으로
전체의 27%를 넘어섰습니다.
[배연환 기자]
"삼척시는 노령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르신 버스비 지원 외에도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를
확대해 나간나는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병원 동행을 필요로 할 경우
편도 3시간 내에서 동행해 드리거나
저소득 어르신에게 국가 지원 외에
임플란트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같은 주소지에서
8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실 경우 지원하는
어르신 봉양 수당을 더 늘리기 위해
조례 개정 절차도 밟고 있습니다.
엄현숙/삼척시 사회복지과 경로복지팀장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재 시행을 위해 행정 절차 진행 중에...."
또 올해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빨래 바구니 사업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배연환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어르신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삼척시도 전체 인구의 1/4이 넘을 정도로
고령화되면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삼척시 중심가에 있는 시내버스 정거장.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어르신들입니다.
차가 없는 어르신들은
버스를 탈 수밖에 없는데
버스비가 부담인 경우가 많습니다.
삼척시가 이같은 어르신들을 위해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만들어
지난달 공고를 마쳤습니다.
삼척시민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왕복 10회에 해당하는 매달 3만 원 가량의
버스비를 지원해줄 계획입니다.
김기자/삼척시 오분동
"부담되죠 왔다갔다 왕복으로 타고 다니니까.
(지원해준다고 하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좋죠. 엄청 좋죠."
지난 연말 기준 삼척시 인구는
모두 6만2천여 명인데
65세 이상 인구는 만 8천여 명으로
전체의 27%를 넘어섰습니다.
[배연환 기자]
"삼척시는 노령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르신 버스비 지원 외에도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를
확대해 나간나는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병원 동행을 필요로 할 경우
편도 3시간 내에서 동행해 드리거나
저소득 어르신에게 국가 지원 외에
임플란트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같은 주소지에서
8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실 경우 지원하는
어르신 봉양 수당을 더 늘리기 위해
조례 개정 절차도 밟고 있습니다.
엄현숙/삼척시 사회복지과 경로복지팀장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재 시행을 위해 행정 절차 진행 중에...."
또 올해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빨래 바구니 사업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배연환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