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한 응급실에서 보호자가
소란을 피우고 의사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강원도 의사회가 당사자 엄벌과 함께
정부를 향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원도 의사회는
"진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진 폭행 방지를 위한 법률제정과 상시 보호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의료진을 폭행으로부터 막아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지난 7일 새벽 강릉의 한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환자 보호자가 의료진에 폭언을 하고
의사를 폭행하는 등 1시간 가까이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