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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1-05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동해안 현역 국회의원들이
일제히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세 의원 모두 지난 4년 동안의
자신의 성과를 내세웠고,
세 의원 모두 세와 시민 소통을 내세우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성동 국회의원이
강릉 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지난 4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는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4선 의원으로서
강릉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며
본인의 성과를 내세웠고,
앞으로도 강릉을 사랑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의정보고회에서는
출마 선언 자체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에둘러 표현했지만,
사실상 이른바 '친윤·다선 의원'의
험지 출마 필요성을 일축하고
강릉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내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권성동 / 국회의원
"여러분! 강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강릉을 위한 정치인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 속에 제 뜻이 담겨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이철규 국회의원 역시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폈고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상당수 해결했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특히 강원 남부권의 교통 인프라 건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동해항-묵호항 항만물류 거점항구 등
향후 과제에 대한 입장을 피력해,
지역구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의 이양수 국회의원은
인제에 이어 양양을 찾았습니다.
이 의원은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
설악권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
그리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경과를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지역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역시 출마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입니다.
이양수 / 국회의원
"내년부터 우리 철도예산 전체에서 돈이 다른데
안 드니까 우리가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겠죠? 그래서 내년도에 우리가 예산을
확보하기가 다소 용이하고..."
한편, 현역 국회의원에 맞서는
예비후보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강릉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영랑,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배선식가
예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자유통일당 홍순근 예비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고,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예비후보만
등록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김종윤·배광우)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동해안 현역 국회의원들이
일제히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세 의원 모두 지난 4년 동안의
자신의 성과를 내세웠고,
세 의원 모두 세와 시민 소통을 내세우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성동 국회의원이
강릉 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지난 4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는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4선 의원으로서
강릉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며
본인의 성과를 내세웠고,
앞으로도 강릉을 사랑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의정보고회에서는
출마 선언 자체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에둘러 표현했지만,
사실상 이른바 '친윤·다선 의원'의
험지 출마 필요성을 일축하고
강릉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내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권성동 / 국회의원
"여러분! 강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강릉을 위한 정치인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 속에 제 뜻이 담겨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이철규 국회의원 역시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폈고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상당수 해결했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특히 강원 남부권의 교통 인프라 건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동해항-묵호항 항만물류 거점항구 등
향후 과제에 대한 입장을 피력해,
지역구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의 이양수 국회의원은
인제에 이어 양양을 찾았습니다.
이 의원은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
설악권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
그리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경과를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지역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역시 출마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입니다.
이양수 / 국회의원
"내년부터 우리 철도예산 전체에서 돈이 다른데
안 드니까 우리가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겠죠? 그래서 내년도에 우리가 예산을
확보하기가 다소 용이하고..."
한편, 현역 국회의원에 맞서는
예비후보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강릉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영랑,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배선식가
예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자유통일당 홍순근 예비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고,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예비후보만
등록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김종윤·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