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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청소년 동계올림픽 시설 점검

추천뉴스,뉴스리포트
2024.01.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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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1-04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개막을
보름 앞두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평창과 강릉을 찾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개회식과 경기장 안전, 선수들이 사용할 숙소와
평창의 화장실까지 점검한 한 총리는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일 먼저
평창의 스키점프센터부터 찾았습니다.

한 총리는 경기장에 쌓여 있는 눈을
서둘러 정비할 것 주문했고,
조직위원회는 제설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지금 여기는 눈이 완전히 정리된 건 아니죠?"

김순하 / 대회 조직위원회 베뉴부장
"임시 방편으로 천막을 지금 설치해 놓은 상태고요.
1월 10일부터는 이 천막을 걷어내서
여기 스탠드를 깨끗하게 저희들이 조성을 해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사용할 이동식 화장실을 살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 총리님! 화장실 안에까지 들어가셨었는데 보시니까 어떠셨어요?
"훌륭해요. 화장실도 다 이게 급이 있거든요.
제가 보니까 굉장히 아주 높은 급을 설치한 것 같습니다."

평창의 개회식이 열리게 될
평창돔을 둘러본 한 총리는 강릉으로 이동해
강릉원주대에 마련된 선수단 숙소를 점검했습니다.

강릉의 개회식이 열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관람객들의 동선과 함께
현장의 의료시설에 대해 물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여기 현장에도 의무실이 다 설치되나요?"

김순하 / 대회 조직위원회 베뉴부장
"네, 설치가 다 됩니다. 경기장마다 다 설치가 됩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까지 남은 보름 동안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진종오 / 대회 조직위원장
"(개막일까지) 최대한 홍보에 신경써서
대한민국 또 전세계 모든 분들이
강원도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또 하나의 올림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 :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