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천교대의 수시 미충원 인원이
지난해 44명보다 크게 늘어난 118명으로
10명 중 6명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원가에 따르면
춘천교대의 수시 정원 196명 가운데
지난해는 44명이 이탈해
수시 미등록 비율이 22.7%였지만,
올해는 118명이 등록하지 않아
미등록 비율이 60.8%나 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교권 추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교사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떨어졌고,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한 학생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