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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영향으로 동해안에서 최고 85cm 높이 지진해일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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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1-02
새해 첫날 일본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나라 동해안에 최고 85㎝ 높이의
지진해일이 밀려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10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쪽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지
1시간 51분 뒤인 오후 6시 1분쯤
강릉 남항진항에서 지진해일이 처음 관측됐습니다.
뒤이어 오후 8시 35분쯤 동해 묵호항에서
지진해일주의보 발령 기준을 넘는 수준인
높이 85cm의 지진해일이 관측됐습니다.
관측 지점별 지진해일 최고 높이는
속초 45cm, 삼척 임원 33cm,
강한 지진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나라 동해안에 최고 85㎝ 높이의
지진해일이 밀려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10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쪽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지
1시간 51분 뒤인 오후 6시 1분쯤
강릉 남항진항에서 지진해일이 처음 관측됐습니다.
뒤이어 오후 8시 35분쯤 동해 묵호항에서
지진해일주의보 발령 기준을 넘는 수준인
높이 85cm의 지진해일이 관측됐습니다.
관측 지점별 지진해일 최고 높이는
속초 45cm, 삼척 임원 33cm,
강릉 남항진 28㎝등이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에도
동해안에서 10㎝ 미만의 지진해일이 관측됐습니다.
우리나라 해안에 지진해일이 밀려온 것은
지난 1993년 7월 12일 이후 31년 만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에도
동해안에서 10㎝ 미만의 지진해일이 관측됐습니다.
우리나라 해안에 지진해일이 밀려온 것은
지난 1993년 7월 12일 이후 31년 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