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철마다 동해안에서
국가적 재난 수준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지만
진화 헬기 임차에 국비 지원은 전혀 없어
지자체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내년 봄철 대형 산불 대비를 위해
헬기 8대 임차 비용으로 79억 8천만 원을 편성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해 산림청의 공감을 얻었지만
예산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국비 지원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예산이 부족하고,
산불 진화는 지자체 소관이라는 이유 등으로
국비 지원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