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취업자수 늘었지만, 증가세 축소

 

 

강원도 내 11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증가세는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 통계지청에 따르면
11월 취업자수는 85만 7천 명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1만 7천 명 늘었고,
고용률은 64.5%로, 1.2%포인트 늘었습니다.

실업자는 1만 6천 명으로 3천 명 줄었고
실업률은 1.8%로 0.4%포인트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8월 이후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만 명 이상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는 축소됐습니다.

주당 18시간에서 35시간 일하는 근로자는 5.4%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 건설업 취업자나
자영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