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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12-12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120일 간의 총선 대장정이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아직 선거구조차 획정되지 않아
입지자들은 물론 유권자조차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잇따라 던졌습니다.
일부 예비 후보자들은
일찌감치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를 찾아
예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예비 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열고 명함을 돌리는 등
지역 유권자들에게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이준석/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선거사무소 벽면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고,
오늘 시작됐습니다.
120일 간의 총선 대장정이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아직 선거구조차 획정되지 않아
입지자들은 물론 유권자조차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잇따라 던졌습니다.
일부 예비 후보자들은
일찌감치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를 찾아
예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예비 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열고 명함을 돌리는 등
지역 유권자들에게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이준석/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선거사무소 벽면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고,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과 어깨띠 착용이 가능하고
세대별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예비 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습니다."
현직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자가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합니다.
[홍한표 기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20일 간의
총선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실제 후보자 신청 일정은 내년 3월 21∼22일인데,
이때 지역구 별로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3월 28일부터 시작되고,
29일에 선거인 명부가 확정됩니다.
해외 체류자들을 위한 재외투표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
투표일 날 배를 타는 해군과 선원들을 위한
선상 투표는 4월 2일에서 5일,
미리 투표하는 사전투표는 4월 5일과 6일 치러집니다.
이준석/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사전투표 장비를 지금 중앙에서 배부를 다
받았습니다. 시연도 다 끝났고요.
현직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자가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합니다.
[홍한표 기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20일 간의
총선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실제 후보자 신청 일정은 내년 3월 21∼22일인데,
이때 지역구 별로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3월 28일부터 시작되고,
29일에 선거인 명부가 확정됩니다.
해외 체류자들을 위한 재외투표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
투표일 날 배를 타는 해군과 선원들을 위한
선상 투표는 4월 2일에서 5일,
미리 투표하는 사전투표는 4월 5일과 6일 치러집니다.
이준석/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사전투표 장비를 지금 중앙에서 배부를 다
받았습니다. 시연도 다 끝났고요.
그리고 개표 때 사용할 투표지 분류기도
저희들이 지금 시뮬레이션을 거쳐서
모두 완벽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4월 10일에 본 투표와 개표가 이뤄집니다.
다만 실제 선거구가 어떻게 나뉠지가
여전히 변수입니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강원도 내 8개 선거구 가운데 4개를
조정할 것을 국회에 제안했지만,
영서와 영동의 접경지역 6개 시군을
모두 묶은 기형적인 선거구가 나와
지역의 반발이 큽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현행 선거구대로 예비후보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을 전후해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국정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여·야의 민심잡기가
여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4월 10일에 본 투표와 개표가 이뤄집니다.
다만 실제 선거구가 어떻게 나뉠지가
여전히 변수입니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강원도 내 8개 선거구 가운데 4개를
조정할 것을 국회에 제안했지만,
영서와 영동의 접경지역 6개 시군을
모두 묶은 기형적인 선거구가 나와
지역의 반발이 큽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현행 선거구대로 예비후보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을 전후해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국정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여·야의 민심잡기가
여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