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 '수소 저장 클러스트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동해와 삼척지역에 추진되는 강원자치도의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와 

삼척 LNG인수기지 일대에
국비 439억 원과 민자 2,315억 원 등 

모두 3,177억 원을 들여
산업진흥과 기술검증 기반을 갖추고,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하게 됩니다.

특히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는
산업육성 공간으로 조성돼
관련 63개 업체의 입주 공간이 마련되며
삼척 LNG인수기지 일대는 수소 공급 공간으로,
하루 40톤 처리 규모의 수소액화플랜트가 구축됩니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예타조사 통과를 계기로
수소 클러스터와 수소 규제자유특구,
수소 시범도시를 모두 갖춘 광역자치단체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 성장 전략을 다각도로
구상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