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범죄로 물의를 빚고 해임된
전직 공무원이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속초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 5월 만취 상태로
운전 중 사고를 내 다른 운전자를 다치게 하고
가정 폭력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속초시 공무원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해 에어컨 실외기 절도와
버스기사 폭행 등 잇딴 범죄 행위를 저질러
집행 유예 기간 중에 음주 사고를 냈으며
올해 6월 속초시에서 해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