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강원도 농업기술원 예산안이
20% 가까이 줄어들자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가
예산 심사를 거부했습니다.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제2차 예산 심의에서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인들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연속적인 농업 사업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예산이 깎였다"며
강원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거부하고
예산 증액을 촉구했습니다.
강원도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 농업기술원 예산안은 491억 원으로,
올해 예산의 18%인 111억 원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