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장 주민소환투표 서명 활동, 요건 충족 못하고 종결

속초 대관람차 조성사업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김철수 전 속초시장이 구속을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속초지원 영장전담 강면구 판사는 관련자들의 진술, 당시 내부 문건 등을 종합하면, 증거의 내용과 수사 경과 등을 비추어 볼때 증거 인멸 우려…

국내 연수에 대한 조례나 사후 결과물이 없다는 비판에, 속초와 양양, 동해지역 의회가 내년 초 조례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내년 폐광이 예정된 태백 장성광업소의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물을 채우는 방안이 나오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릉시립미…

최근 강릉시의회의 외유성 국내 연수와 관련해 인근 시·군의회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이미 자료 검토를 시작한 의회도 있어 내년 초쯤 국내 지방의회 최초로 '외유성 국내 연수 방지' 조례가 만들어질 전망…

내년 6월 폐광이 예정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는 탄광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커 갱내수 영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는 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폐 탄광에 물을 채우겠다는 계획인데, 주민들은 대체산업마저 불확실한 상황에서 침수 논의가 성…

강릉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강릉시립미술관이 그동안 모아 온 지역 출신의 거장과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를 펼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상복 차림의 여성들이 와인으로 가득찬…

지난 9월 25일부터 시작된 태백시장 주민소환투표 서명 요청활동이 소환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종결됐습니다.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강산 전 태백시문화원장이 청구인 대표로 활동한 서명 요청기간이 오늘(24일) 끝났지만, 소환투표 요건인 전체유권자의 15%…

고성군에서 럼피스킨이 2주 사이에 잇따라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비무장지대(DMZ) 내 감염 확산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현재 럼피스킨은 양구와 횡성, 철원과 함께 고성에서는 6일과 18일 확진이 발생했고, 발생 농가 거리가 서로 …

강원 산지와 정선 지역에 한파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전역의 아침 기온이 어제(23)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13.6도, 고성 대진 영하 0.2도, 속초 0.3도, 강릉 옥…

속초 대관람차 조성사업 관련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철수 전 속초시장이 오늘(24) 오전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심문 예정 시간보다 이르게 법원에 도착한 김 전 시장은 취재진에게 소신껏 소명하겠다며 권한 …

겨울로 접어드는 이번 주말 강릉아트센터에서 '성장통'을 담은 두 개의 전시가 각각 의미와 개성을 담고 펼쳐집니다. 강릉 여류 화가들로 구성된 '난설헌작가회'는 '세상을 바꾸는 성장통'을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