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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10-31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줘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
바로 '기회발전특구'입니다.
강원도 내 자치단체가
저마다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앞세우며
선제적인 지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기회발전특구'를 본격적으로 육성합니다.
기회발전특구란 수도권을 떠나
지방으로 옮기는 기업에
법인세와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등에
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재정 지원과 규제 특례 등도 제공합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
정부합동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브리핑(9월12일)
"기회발전특구에는 현존하는 모든 특구와
차별화되는 10여 종 이상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특구에 투자하는
창업기업이나 신설 사업장은
5년 동안 소득세와 법인세가 전면 감면되고,
기업당 국비를 200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회사를 따라 지역으로 이사해야 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주택 취득 시
양도세 혜택, 민영주택 특별공급 등
정주 여건 마련 조치도 도입됩니다.
강원도에서는 10개 지자체에서
9개 사업 아이템을 들고 도전장에 나섰습니다.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구정면 일대를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지로 정했습니다.
홍한표 기자
"강릉시는 이곳을 산업과 주거, 문화, 레저,
그리고 교육이 융합된 복함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옥계일반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천연물 바이오와 신소재 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지웅 / 강릉시 산단물류조성 담당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해서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줘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
바로 '기회발전특구'입니다.
강원도 내 자치단체가
저마다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앞세우며
선제적인 지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기회발전특구'를 본격적으로 육성합니다.
기회발전특구란 수도권을 떠나
지방으로 옮기는 기업에
법인세와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등에
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재정 지원과 규제 특례 등도 제공합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
정부합동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브리핑(9월12일)
"기회발전특구에는 현존하는 모든 특구와
차별화되는 10여 종 이상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특구에 투자하는
창업기업이나 신설 사업장은
5년 동안 소득세와 법인세가 전면 감면되고,
기업당 국비를 200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회사를 따라 지역으로 이사해야 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주택 취득 시
양도세 혜택, 민영주택 특별공급 등
정주 여건 마련 조치도 도입됩니다.
강원도에서는 10개 지자체에서
9개 사업 아이템을 들고 도전장에 나섰습니다.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구정면 일대를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지로 정했습니다.
홍한표 기자
"강릉시는 이곳을 산업과 주거, 문화, 레저,
그리고 교육이 융합된 복함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옥계일반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천연물 바이오와 신소재 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지웅 / 강릉시 산단물류조성 담당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해서
주변에 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고요.
기업의 유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니까
이번에 저희가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해시와 삼척시는
'수소 및 저탄소녹색산업' 특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동해시는 북평산업단지에
삼척시는 근덕면 수소특화산업단지에
특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구에는 한국동서발전·GS동해전력·현대로템·
삼척남부발전 등 총 145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환동해 에너지 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진화 / 동해시 미래전략 팀장
"수소에너지 자립 기반이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고요. 삼척은 생산,
동해시는 저장·운송과 같은 사업을 같이
공동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태백시는 에너지 신산업 전략산업단지로,
춘천시는 AI정밀의료융합 디지털바이오,
원주시는 첨단반도체 융복합 단지로
승부수를 걸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언급되고 있는
세제 혜택이나 정주 시설 지원 정도로는
과거 시행된 다른 균형발전정책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만큼,
보다 과감한 지원 정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
동해시와 삼척시는
'수소 및 저탄소녹색산업' 특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동해시는 북평산업단지에
삼척시는 근덕면 수소특화산업단지에
특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구에는 한국동서발전·GS동해전력·현대로템·
삼척남부발전 등 총 145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환동해 에너지 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진화 / 동해시 미래전략 팀장
"수소에너지 자립 기반이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고요. 삼척은 생산,
동해시는 저장·운송과 같은 사업을 같이
공동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태백시는 에너지 신산업 전략산업단지로,
춘천시는 AI정밀의료융합 디지털바이오,
원주시는 첨단반도체 융복합 단지로
승부수를 걸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언급되고 있는
세제 혜택이나 정주 시설 지원 정도로는
과거 시행된 다른 균형발전정책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만큼,
보다 과감한 지원 정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