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도 '럼피 스킨병' 발병

동해안 최북단인 고성지역에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 스킨병'이 발병했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30개월령 암소가
고열, 식욕부진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럼피 스킨병' 감염을
최종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해당 농장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한우 23마리를 긴급 살처분한 뒤
반경 10㎞ 내 방역대의 농가 183곳에서 기르는 소 6천여 마리는 닷새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마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