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으로 쓰러진 시민에게
재빨리 콜라를 먹여 구한 경찰관들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황지지구대 이두희 경위·안치윤 경사와
김남형·최하영 순경은
태백시 황지동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남성이 저혈당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인근 마트로 달려가
콜라를 구매하고, 숙박업소에서 숟가락을 구해
해당 남성에게 먹이며
구급대가 올 때까지 의식 회복을 도왔습니다.
<영상제공 : 강원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