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에서 40대 공군 부사관이 실종돼
이틀째 수색이 진행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 강릉항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1) 오후 1시 47분쯤
강릉항에 낚시하러 간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된 남성에 대한 수색 활동을 벌이던 중
오늘 오후 5시 17분쯤
테트라포트 밑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시신에 대한
정확한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