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갑지 않은 추석, 이재민들의 명절 나기

올해 강원지역 농지를 담보로 대출 받은 뒤 제때 상환하지 못한 건수가 85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에 따르면 밭, 논, 과수원을 담보로 한 대출은 전국적으로 1만 4천 건을 넘고 강원에서만 850건에 달해 농가 경영 안전망 구축이 …

최근 5년간 진료를 위해 서울 소재 '빅5' 병원을 방문한 강원지역 암 환자가 8만 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소재 빅5 병원을 찾은 비수도권 거주 암 환자는…

강원 산간지역의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5) 오전 6시 30분 기준, 최저 기온이 설악산 영하 1.6도, 향로봉 0.8도, 대관령과 구룡령 3도, 미시령 3.3도까…

양양 송이·연어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제철을 맞은 자연산 송이를 저렴하게 맛보고 맨손으로 연어를 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닷새간 펼쳐지는데요. 곧이어 열리는 설악문화제와 삼척 이사부 축제도 가을 나들이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무단 이탈 사건이 도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춘식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계절 근로자가 무단으로 이탈한 사건은 모두 1,818건으로, 이 가운데 도내에서 가장 많은 83…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로, 도내 119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46%, 출동은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어제(3)까지 엿새간의 연휴동안 모두 11,109건의 119 긴급 신고를 접수해 …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의 누적 입장객이 4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달 22일부터 오늘(3) 낮 12시까지 41만 65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성을 비롯한 설악권 4개 시군에서 열리는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금은방에서 1,600만 원 상당의 골드바를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고성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7일 한 금은방에서 골드바를 사겠다고 한 뒤, 가게 주인이 한눈판 사이 37.5g짜리 골드바 5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했…

강원도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16곳 가운데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강원도의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말 기준 55.4%로, 56%로 나타난 전라남도보다 더 낮았습니다. 이에 따…

폐광지역에서는 탄광사고로 순직한 광부들의 위패를 전통사찰에 모시고, 매년 넋을 위로하는 전통의식을 지내왔습니다. 광업소와 유족, 사찰 측이 수 십 년 동안 위패를 모신 제단을 유지해 왔는데, 대한석탄공사의 폐광이 진행되면서 위패관리와 위령행사에 대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