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강릉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이 모두 폐사하고 시설이 전소됐습니다.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43분쯤
강동면 산성우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1만 7천여 마리가 모두 불에 타 죽고
양계장 2동과 내부 컨베이어벨트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됩니다.
불은 신고가 들어간지 4시간 만인
오늘 오전 2시 20분쯤 완진됐고,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