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서 실종 6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속초해경은 오늘(25) 오전 11시 40분쯤
양양군 강현면 앞 바다에서
이 남성을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 22일 오전 9시 20분쯤
이 남성이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지만
거센 파도 때문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다
나흘 만에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해경은 이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