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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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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9-22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역마다 가을 축제와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인권을 다룬 영화제를 비롯해
동해 무릉제와 정선 민둥산의 억새 장관을
만끽하는 축제까지
이아라 기자가 담았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
제작자들이 모여 영화제 준비에 한창입니다.
영화 제목은 제작진 다섯 명의 성을 딴
'좋은날, 오안김박고',
이들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약을 잘못 먹어서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기획과 출연, 그리고 제작까지
다섯 명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김호기/ 영화 제작자
"지금부터 형님이 들어가는 걸 찍을 거에요. 자연스럽게, 저를 보지 말고!"
지난 3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영화를 만들다 보니,
이제는 가족 같은 동반자가 됐습니다.
고수정/ 사회복지사
"무엇이든 다 같이 하려고 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꺼이, 이게 보통 비장애인들 사회에서는 그렇게 쉽지 않거든요."
장애인의 시선으로 만든 영화 7편이
내일(23) 오후 1시, 강릉 문화의 거리에서
강릉 장애인 인권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동해 지역에는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
무릉제의 화려한 서막이 올랐습니다.
'동해시의 사계, 빛'을 주제로 한
올해 무릉제는
산신제와 풍년제를 시작으로,
4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이어집니다.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사흘 동안 동해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서정혜/ 동해시민
"가요제가 제일 기대가 크고요, 날씨도 좋고 축제도 여러 개가 있다 보니까 아이들이 활동하는 게 제일 좋죠."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정선 민둥산에는
은빛 억새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11월 5일까지 이어지는
억새 축제 기간
민둥산 정상에서 드넓게 펼쳐진 억새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민둥산 중턱에서 산상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지역마다 가을 축제와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인권을 다룬 영화제를 비롯해
동해 무릉제와 정선 민둥산의 억새 장관을
만끽하는 축제까지
이아라 기자가 담았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
제작자들이 모여 영화제 준비에 한창입니다.
영화 제목은 제작진 다섯 명의 성을 딴
'좋은날, 오안김박고',
이들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약을 잘못 먹어서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기획과 출연, 그리고 제작까지
다섯 명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김호기/ 영화 제작자
"지금부터 형님이 들어가는 걸 찍을 거에요. 자연스럽게, 저를 보지 말고!"
지난 3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영화를 만들다 보니,
이제는 가족 같은 동반자가 됐습니다.
고수정/ 사회복지사
"무엇이든 다 같이 하려고 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꺼이, 이게 보통 비장애인들 사회에서는 그렇게 쉽지 않거든요."
장애인의 시선으로 만든 영화 7편이
내일(23) 오후 1시, 강릉 문화의 거리에서
강릉 장애인 인권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동해 지역에는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
무릉제의 화려한 서막이 올랐습니다.
'동해시의 사계, 빛'을 주제로 한
올해 무릉제는
산신제와 풍년제를 시작으로,
4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이어집니다.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사흘 동안 동해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서정혜/ 동해시민
"가요제가 제일 기대가 크고요, 날씨도 좋고 축제도 여러 개가 있다 보니까 아이들이 활동하는 게 제일 좋죠."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정선 민둥산에는
은빛 억새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11월 5일까지 이어지는
억새 축제 기간
민둥산 정상에서 드넓게 펼쳐진 억새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민둥산 중턱에서 산상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