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기름을 이용한 요리를 하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을 끄기 위해
물을 붓거나 소화기를 이용하면
오히려 불을 더 키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식용유를 이용해 전을 부치거나
튀김요리를 하다 불이 났을 때를 가정해
실험을 시연한 결과
물을 부으면 물과 기름의 온도 차로
폭발할 수 있고
소화기로도 꺼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우 젖은 수건이나 배춧잎 등으로
불이 붙은 프라이팬을 덮어서
불을 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